금융/경제

화폐의 필요성과 만들어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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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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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란 무엇일까요?

한국인에게 한국의 지폐는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있어 온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한국 사람에게 한국 지폐를 사용하게 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을까요?


다른 지폐는 어떨까요? 달러나 엔화는?

사람들은 은행에 가서 한국 지폐를 달러나 엔화 지폐로 환전해 달라고 말하면 은행이 내어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달러나 엔화 지폐를 준비해둔 것은 누구일까요?


화폐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사용을 강요한 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법률을 보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은행권 외의 화폐를 제조한 자는 엄격한 처벌을 받습니다.


동일한 모습으로 만든다 한들 공식 은행권이 아닌 화페는 모두 위조지폐이며, 만들면 경찰에게 잡혀 감옥에 수감됩니다.


이것은 달러나 엔화도 똑같이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화폐는 정부가 자국 국민에게 강제로 유통시킨 돈이며, 이러한 돈은 국가화폐 또는 법정화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왜 국민들에게 화폐 사용을 강요할까요?


여기에는 2가지 목적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세금을 걷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세금을 이것으로 내라고 정해놨습니다.


세무서에 가서 제가 돈이 없어 쌀을 가져왔습니다. 이 쌀로 세금을 내고 싶으니 받아주세요 라고 말해보세요.

단번에 거절당할 것입니다.


결국 화폐는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국가는 왜 화폐로 세금을 징수할까요?


세금으로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군대를 유지하는 목적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다른 나라의 공격에 대비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권 전복을 꿈꾸는 국내 세력의 견제입니다.


국가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려면 군대 유지는 필수적입니다.


어느 국가의 어떤 정부도 병사 없이는 군대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강제적으로 징병하는 방식이거나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던, 정부는 병사를 고용하고 병사에게 밥을 먹여야 합니다.


병사의 배를 고프게 하면 병사가 힘을 쓰기는 커녕 전쟁터에 나가 총을 들 힘이 있을리가 없겠죠.


하물며 지원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보수를 지급해 줘야 합니다.


그러니 국가가 정한 화폐가 아니면 무슨 수로 병사를 모집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군대를 유지하려면 화력이 필요합니다.

무기와 총알이 있어야 하고 탱크와 잠수함이 있어야 하며 전투기도 몇백대는 필요합니다.


거기다 미사일도 당연히 구비해야 하죠.


군용 물자는 공짜가 아닙니다.

정부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내고 제작을 의뢰하거나 돈을 주고 완성된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화폐는 국가가 세금을 걷어 군사비를 조달하기 위한 기본 수단입니다.


전쟁을 되풀이해 온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오직 그것만이 화폐의 목적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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