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부동산 임대 수익으로 살아가기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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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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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경기도입니다.

월세 소득은 약 10가구에 500만원 가량 나오며, 상가는 90만원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과 상가를 매수하고 임대사업자 등록했구요.


수익형 부동산은 장점이 참 독보적이에요.


월세가 들어오니 매우 든든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기분이 듭니다.

월세가 얼마나 들어오던 간에 액수보다는 심리적 안정이 크게 나타납니다.


또한 재개발이 되거나 땅값이 오르면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 있죠.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들어가는 것은 사실 힘듭니다.


물론 오랜 세월이 흐르면 오르긴 오릅니다.


또한 회사에 얾매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는 회사에 여전히 다니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니 일도 더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근로소득과 월세를 합치면 꽤 되는 편입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직장은 다니는게 낫겠죠?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


먼저 임차인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큽니다.

집안 수리가 필요하다고 수시로 연락오는 사람도 있고, 집을 너무 더럽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다가구 있는 곳은 대면하는 사람들이 다소 거칩니다.

수리비에 관리이슈에 세금, 공실, 감각상각 다 감안하면 받는 월세에서 마이너스가 주기적으로 들어갑니다.


임차인을 받기 전에 집을 깨끗하게 써야 한다고 꼭 말해놓고,

회사 상사들 비위 맞춰주는 것보다는 스트레스가 덜하는데, 참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는걸 절로 느낍니다.

또한 공실이 나면 굉장히 스트레스가 납니다.


위치가 좋은 곳이면 괜찮지만 본인이 보유한 곳이 유동인구가 뜸한 곳이라면 공실이 한번 나면 오랫동안 비는 경우가 꽤 있죠.


당장 월세 수익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팔때 제값을 받을수 있을지 꼭 고려해 보세요.

즉 월세 수익이 높게 형성된 곳 보다는, 주변 환경을 잘 봐야 합니다.


교통은 어떤지, 학원은 많은지, 접근성은 좋은지 필수적으로 체크하고 또 체크해야 합니다.


사실 부동산으로 많은 수익을 얻는 시대는 좀 지났습니다.

의외로 건물주들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또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으니, 빚내서 사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앞으로도 금리는 계속 오를것이라 예상되고, 자칫하다간 경매시장에 넘어가는 수가 있습니다.


왠만하면 현찰로 사는게 좋습니다.

저는 빚내서 샀는데 다행이 대출 다 갚았는데, 아찔한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여러 단점들이 있지만, 수익형 부동산이 주는 장점도 어마어마합니다.

세상에 참 공짜는 없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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